아타나시오 엉뚱한 인사이트.

‘봬요’로 쓰시는 것이 맞습니다.

‘뵈요’는 ‘뵈다’의 어간에 보조사 ‘요’가 결합한 형태인데

보조사 ‘요’는 종결 어미 뒤에 붙어 쓰이기 때문에

‘뵈요’의 형태로 쓰는 것은 올바른 쓰임이 아닙니다. -> 틀린말.

따라서 ‘뵈다’의 어간에 해라체 종결어미 ‘-어’가 붙고

여기에 다시 보조사 ‘요’가 결합하여 줄어든 형태인 

‘봬요’로 쓰셔야 합니다. 

또한 보조사 ‘요’는 종결어미 뒤에 붙기 때문에 

‘돈이 없어요.→돈이 없어./잠이 안 오는걸요.→잠이 안 오는걸.’

처럼 이 말을 생략해도 문장의 종결에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이것을 보조사 ‘요’를 바르게 쓰는 한 기준으로 삼을 수 있겠습니다.

+ 뵙다 vs 봽다.

‘뵙다’는 어간 ‘뵙-’에 어미 ‘-는/-고/-게’가 붙어서

‘뵙는/뵙고/뵙게’로 활용됩니다.

‘봬’는 ‘뵈어’가 줄어든 말이므로,

‘*봽다(=*봬옵다=*뵈어옵다)’는 틀린 말입니다

출처 - 국립국어원

http://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61&qna_seq=26076

https://twitter.com/urimal365/status/430898141718540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