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흐름대로 적다보니 글이 참 난잡하다..

몇개월 지난뒤 다시보게 된다면 한번 [리팩토링] 하자 :) 



레포지토리 패턴을 공부하다가, 이런것들을 사용 해야 하나를 고민해봤다.
다른 패턴은 또 왜 사용해야 하나? 부터 고민해 봤다.
나열하면 수도없이 이런 귀찮은 짓들을 왜 하는지 딴지를 걸고 싶지만
언젠가 알게되어 부끄러워질 나를 위해 ... ㅎㅎ ... ... .

싱글톤은 인스턴스를 하나만 생성하게 해서 불필요한 리소스를 낭비시키지 않아 메모리릭......
하나의 프로그램에 할당되는 한정적인 자원. 메모리라는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려면, 
이미 만들어진걸 옆에다 두고 또 만들필요는 없다.
그렇게 계속 만들면, 불필요한 쓰레기가 많아진다.

 

이렇게 말하면 싱글톤을 왜쓰는지 안다고 할수 있나? 내가 그걸 사용해서 직접 유저단에서 체험하지 못해봤는데?

기기성능이 좋아져서 그냥 알아서 해결해 주겠지? 요즘은 빠방하게 잘나오자나!!

나중에, 나중에 고치면 되겠지? 지금 우선순위가 아니야!

리팩토링이란 멋진 말도 있잖아......

솔직히 비지니스적으로 생각할때 그게 맞다고 아직도 70:30으로 생각한다.

시장에 내서 검증하는게 우선인게 맞다
프로토타입이란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지 않나?


 

말로는 뭔가 설명을 할수는 있다. 그게 내것이 되진 않았다.

내것이 되지 않았다는건 코드에서 볼수 있다.

알면서 왜. 그건 모르는게 맞다.
리포지토리 패턴, 팩토리 패턴 왜 쓰고도 설명하지 못한다.
누군가에게 확실히 가르쳐 줄수 있을 정도로 이해한게 내것이 되는걸 명심하자.


그런데 실제로 왜 코드를 신경써서 작성해야하고
예외에 대해 생각하고 테스트코드를 짜야 하는지
대충대충 구현에 급급해서 짜지말고. 


스플래시단에서 인트로로 넘어가지 않는 장애가 발생됐다.

그나마 다행은 바로 발견할수 있었다.

상황을 간단요약하면,
개발서버에서 작업중이였는데, 인트로로 넘어가지 않는다.
로컬문제겠지.
빌드를 다시해보면서 운영앱을 실행한다.
스플래시가 뜬다.

하... 아니겠지... 제발.
로컬이슈? 내부망? 외부망? 아....... 제발  

그래도 로그를 볼 정신은 있었다.
몇번을 봐도 개떡같이 작성해논 로그들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아무도 눈치 채지 못할때 빨리 해결 해야...
( 새벽 2시 )


 
설마.


특정 라이브러리를 사용하다가 장애가 발생하였다.
geo ip 를 가져오는 방법을 깊은 고민없이 패키지에 의존했다. 

여러 구차한 변명은 그냥 변명일 뿐이다.
정말 운이 좋았던건
1. 새벽 2시라는 시간이였고
2. 바로 장애를 인지 할 수 있는 상황이였던 것.

 

GitHub - Bujupah/dart_ipify: An unofficial client library ipify on dart.

An unofficial client library ipify on dart. Contribute to Bujupah/dart_ipify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

github.com


splash > api request > timeout ... > 30s > intro 

이슈  :: 
 https://api.ipify.org 의 서버가 20~30분간 접속 불가상태가 되면서
요청이 timeout 될때 까지 인트로 화면으로 넘어가지 못하고 스플래시에 머물렀다.

원인 ::
외부 서버에 의존하였고, 예외처리 하지 못한점. 
 

사실 이건 패키지에 의존한다는 것이 잘못됐어! 
라는건 나의 부족함을 숨기기 위한 변명일 것이다.


예상되는 부분은 예외처리가 꼭 필요하다는걸 배웠다.
그리고 앞으로는 단위테스트를 하는 법도 학습해 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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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에 "조"가 도울조인지 궁금해서 검색해 봤다.

 

조언, 粗言

명사
  1. 거친 말.
 
조ː언1, 助言
명사
  1. 도움이 되게 말로 거들거나 깨우쳐 주는 일. 또는, 그 말. 도움말.
    "∼자"
 
조ː언2, 造言
명사
  1. 근거 없는 사실을 지어서 하는 말.
 
조ː언3, 繰言
명사
 
1. 말을 되풀이하는 것.
 
2.중얼거리는 것. 또는, 투덜거리는 것
 
 
나는 어디에 속하는가? 자신있게 助言에 속한다고 하지 못하는 나를 반성하게 된다.

 



강사는, 학생에게
입냄새가 나는 사람에게 "당신 입냄새 나요"
라고 말해줄 수 있어야 한다.

입냄새 예시는 많은 면에서 적절하다.

1. 특히 냄새가 나는 문제를 본인은 잘 모른다는 점.

2. 상대방은 입냄새가 나서 불쾌하지만 참고 있다는 점.

3. 결국 입냄새가 나는 본인은 문제가 문제인지 모른다는 점.

4. 그렇게 악순환 되는 점.

그 사람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타인들 사이에서 입냄새나는 사람이 되어 버린다.

입냄새 난다고 말해 주지 않는것이 그사람을 배려하는 게 결코 아니다. 적어도 교육자가 그래선 안되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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